타슈켄트 브로드웨이 거리: 가볼만 한 곳인가? 관광지로서는 신선하거나 실망하거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온 후 초르수 바자르, 미노르 솜사, 미노르 모스크, 베쉬 쿠존(Besh Qozon) 방문하고 다시 호텔로 복귀했다. 잠시 휴식 후 타슈켄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브로드웨이 거리로 나섰다. 관련게시물 초르수 바자르 방문후기: 타슈켄트 전통시장 탐방, 살만한 것 추천 그리고 요긴한 팁 초르수 바자르 방문후기: 시장 음식 맛보기 타슈켄트 맛집 미노르 솜사: 현지인도 줄서서 먹는 솜사 전문점 우즈벡 타슈켄트 여행 가볼만 한 곳: 하늘색 돔과 백색의 미노르 모스크 플롭 전문점  베쉬 쿠존 방문 후기: 세계테마기행, 극한직업, 세계기사식당에 나온 그 식당 1. 주소 타슈켄트 브로드웨이 거리는 독립광장과 아무르 티무르 광장 사이에 위치한 번화가이다. 구글맵에서 브로드웨이 카페&라운지를 검색하여 이동하면 된다. 주소는 구글맵과 얀덱스맵의 주소가 같으니 얀덱스 택시를 이용할 때도 아래 주소를 사용하자 주소: Matbuotchilar Street, 17 2. 접근성 브로드웨이 거리와 가까운 독립광장과 아무르 티무르 광장 근처에는 대형호텔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타슈켄트 롯데호텔과 윈덤 호텔, 하얏트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근처 호텔에서는 모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 여행을 위한 최적의 호텔 위치 추천: 아무르 미무르 광장 3. 가볼만 한 곳 인가? 이 곳에서는 꽤나 번화한 곳이지만 우리나라의 번화가나 유흥가를 생각하며 방문했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술집과 음식점이 있긴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음주나 유흥문화가 많이 발달하지 않은 만큼 우리나라 처럼 아주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다. 관련 게시물: 우즈베키스탄에서 맥주 구매하기 비유하자면 예전 우리나라 90년대 유원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BB탄 총쏘기, 탁구대, 수공예품을 파는 사람들, 가판대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만날 볼 수 있다. 거리를 거니

타슈켄트 지하철 탑승 후기: 요금과 이용방법(한국의 지하철과 다른 점) 이날 초르수 바자르, 미노르솜사, 미노르 모스크, 베쉬쿠존을 방문했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했다. 원래 계획에는 지하철 투어 계획은 없었지만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도 한번 타보고 평범한 우즈벡 사람들의 퇴근 모습도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관련 게시물: 초르수 바자르 방문 후기: 타슈켄트 전통시장 탐방 관련 게시물: 초르수 바자르 방문 후기: 시장음식 맛보기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 솜사 맛집 미노르 솜사(Minor somsa) 관련 게시물: 하늘색 돔과 백색의 모스크, 미노르 모스크 방문 후기 관련 게시물: 플롭 전문점 베쉬쿠존(Besh Qozon) 방문 후기 1.이용구간 나는 Bodomzor역에서 탑승하여 롯데호텔 근처의 Mustakillik maydoni역에서 하차했다.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 롯데호텔 숙박 후기 2.지하철 요금 2,000숨(2024년 6월 기준) 환승에 대한 추가 요금은 없다. 환승구간에서는 역과 역 사이가 연결되어 있어 외부로 나갈 필요는 없었다. 3. 이용방법(한국의 지하철과 다른점) 철저한 보안: 지하철역사로 내려가면 매표소(KASSA)가 있고 근처에 경찰이 출입하는 사람의 가방과 신원을 확인한다. 구 소련 국가들의 특징이 철도, 공항 등에서 과도한 보안검색인데 여기서도 동일하게 출입자의 가방과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에서 우르겐치로: 우즈벡 항공 국내선 HY55(A320neo) 탑승 후기 QR코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QR코드가 인쇄된 표를 건네준다. 개찰구에 있는 기기에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나는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구매하지 않았다. 출구에는 개찰구가 없다: 입구에서는 개찰구에서 표를 찍고 들어가야 하지만 출구에는 개찰구 없이 나갈 수 있다. 즉, 탈때만 표를 확인한다. 4. 방문할만 한가? 타슈켄트의 지하철을 방문하면 구 소련의 건축물과 열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슈켄트에서 우르겐치로: 우즈벡 항공 국내선 HY55(A320neo) 탑승 후기 타슈켄트에서 히바(Khiva)로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자동차와 기차 그리고 비행기.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은 구글지도에서만 봐도 14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고려할 필요도 없다. 기차를 이용한 이동 또한 고속열차가 없기 때문에 침대열차를 이용하여 14~16시간이 소요된다. 침대열차를 타고 오랫동안 이동하는 기차여행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히바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비행기를 이용 하는 것! 단, 히바공항이 없기 때문에 우르겐치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목적지인 히바로 이동해야 한다. 관련 게시물: 우르겐치공항에서 히바 이찬칼로: 택시비 흥정과 탑승 1.호텔에서 타슈켄트 공항으로 저는 타슈켄트 롯데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국내선을 타기위해 타슈켄트공항 3터미널 로 향했습니다.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 롯데호텔 숙박후기 교통편은 얀덱스 택시를 이용했고 이동시간은 25분, 요금은 3만숨 정도 나왔습니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이 다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타슈켄트 중심가 기준으로 국내선 터미널이 더 멀리 있습니다. 관련 게시물: 타슈켄트 여행을 위한 최적의 호텔 위치 추천 그리고 우즈벡에서는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보안검색이 많은데 이곳 타슈켄트 공항 3터미널에서는 총 3번의 보안검색 을 했습니다. 공항 외부 펜스를 지날때 한번, 공항 건물 들어갈 때 한번, 탑승장으로 들어갈때 한번. 2.체크인 국내선 비행기가 우리나라의 김포-제주 만큼 많지 않아서 공항은 아주 한산했습니다. 저는 2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승객보다 공항 직원이 더 많아 보였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승객이 많지 않아서 좋다라고 생각할 무렵 단체관광으로 보이는 인원이 들어왔습니다. 체크인 과정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공항이 작아서 창구를 찾거나 할 필요없이 공항 건물안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체크인 창구가 보이는데 예약내역 확인 후 별도

초르수 바자르(시장) 방문 후기: 시장 음식 맛보기 초르수 바자르 음식 외 내용은 1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음식코너 위치 초르수 바자르의 푸트코트(?) 음식코너(?) 먹자골목(?) 어떻게 말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의 위치는 구글지도에서 Eski Juva-Chorsu Bazaar Street Food Area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위치로 가시면 세계기사식당에서 곽튜브와 츠키가 방문하고, 세계테마기행에서 박정은 통역사가 말고기 국수를 맛본 그 시장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2.주문 및 계산방법, 가격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양쪽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매대가 있고 그 뒤편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요 판매 음식은 샤슬릭과 나른(또는 노른 이라고 불리는 말고기 국수)인데요 당연히 저도 샤슬릭과 말고기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더 많은 양을 주문하려다가 저희의 다음 일정이 미노르 솜사에 방문하는 것이었기에 1개씩만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음식 주문방법이 조금 독특했는데요 이 곳의 모든 가게가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게가 테이블을 공유하는 방식인 걸 보면 아마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문방법 : 말고기 국수는 판매대 앞에서 바로 음식값을 계산하고 음식을 받아서 빈 자리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샤슬릭은 그 자리에서 바로 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잡으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이한 것이 자리를 잡으면 음료 주문 여부를 물어보는데 아마 자리세 비슷하게 음료를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원래 블랙티를 함께 먹고 싶었기 때문에 블랙티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블랙티(홍차)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니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계산방법 : 식사를 다하고 나가시면서 음식, 음료 서빙만 하시는 직원이 있는데 그분께 계산한다고 말씀드리면 음식값을 받아 주십니다. 가격 : 양고기 샤슬릭 1개 3만숨, 소고기 샤슬릭 1개 3만숨 , 말고기 국

초르수 바자르(시장) 방문 후기: 타슈켄트 전통시장 탐방과 살만한 것 추천 그리고 요긴한 팁 1.위치 구글맵과 얀덱스맵의 주소가 다르게 표기됩니다. 구글맵: Tafakkur ko'chasi 57, Тоshkent, Toshkent 얀덱스맵: Saqichmon ko'chasi, 1, Tashkent Chor-su buyum savdo kompleksi Market in Tashkent 얀덱스 택시 이용시 Chorsu Bazaar로 검색하면 정확한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검색할 때 Chorsu Gold Center 또는 Chorsu Metro Station 을 목적지로 하면 초르수 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장이 아주 크고 특히 돔 형태의 거대한 건물은 주변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타슈켄트 롯데호텔( 참고: 타슈켄트 롯데호텔 숙박후기 ) 에서는 얀덱스 택시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25,000숨 정도 나왔습니다. 2.영업시간 영업시간은 구글지도, 얀덱스맵, 구글검색 결과 모두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데 휴일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문여는 시간은 오전 5시~오전 9시 정도인 것 같고 문닫는 시간은 오후 6시~9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관광을 목적으로 시장을 방문하실테니 점심시간 쯤 가서 식사하고 구경도 한 후 늦은 오후나 저녁 쯤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이 날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르수 바자르-미노르 솜사(간식)-미노르 모스크-Besh Qozon(저녁식사)-호텔 복귀 순서로 이동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제가 쓴 글을 링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노르 솜사: 우즈벡 전통빵 somsa 전문점 미노르 모스크: 백색의 모스크로 유명한 이슬람 모스크 Besh Qozon: 우즈벡 전통 요리 플롭 전문점, 세계테마기행, 극한직업, 곽준빈(곽튜브) 세계기사식당 등에 소개된 맛집 호텔: 타슈켄트 롯데호텔 3.초르수

우즈벡 타슈켄트 여행 가볼만 한 곳: 하늘색 돔과 백색의 미노르 모스크 1. 위치 얀덱스맵: Hurshid street, 41, Tashkent 구글맵: 87PG+42F, Kichik Xalqa Yo'li, Тоshkent, Toshkent, 우즈베키스탄 2. 미노르 모스크의 역사와 의의 미노르 모스크는 최근에 건설된 모스크입니다.  2013년 7월 1일 대통령의 명령으로 건설을 시작하여 2014년 10월 1일 우즈베키스탄의 명절 쿠르반 하이트에 맞춰 개관했다고 합니다.  라마단-하이트와 쿠르반-하이트: 이슬람교의 종교관련 경축일로, 라마단의 한 달간의 금식일이 끝나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날이 라마단-하이트이며, 라마단-하이트 70일 후에 쿠르반-하이트가 된다. ( 출처: 주우즈베키탄 대한민국 대사관 ) 흰색 모스크의 특별함: 미노르 모스크의 특별함은 그 색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스크와는 달리 외부가 흰색의 대리석으로 꾸며져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맑은 하늘과 어울려 그 색이 더 돋보입니다.  정문을 통해 들어서면 중앙에 안뜰이 있고 기도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기도실 내부에 들어서면 거대한 돔의 안쪽을 볼 수있는데, 이슬람 특유의 기하학적 문양으로 꾸며져 있으며 mihrab은 금박으로 꾸란의 구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mihrab: 방 모스크 벽면에 반원형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 이슬람 성지 메카의 카바 방향을 나타낸다 3. 입장료: 무료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아래 주의사항만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1. 모스크 방문 주의사항: 복장규정 모스크에 입장하기 위한 복정규정있습니다.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다리와 어깨를 가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남성: 긴 팔(반팔 티셔츠도 가능), 긴 바지 여성: 어깨와 팔이 드러나지 않는 옷, 긴치마(긴바지 안됩니다),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규정이 유연하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남성의 경우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가 가능 할 수도 있고 여성 또한 반팔 티셔츠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