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겐치공항에서 히바 이찬칼라로 이동: 택시비 흥정과 탑승

우르겐치공항에서 히바(Khiva)가는 택시타기

우르겐치공항에서 히바 이찬칼라로 이동: 택시비 흥정과 탑승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히바. 히바는 얀덱스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역이나 공항 앞에서 택시 기사들과 택시비 흥정을 하여야 합니다. 

1. 우르겐치 공항에 내린 후 택시 탑승: 히바 이찬칼라까지 약 40분~60분 소요

우르겐치공항 앞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기사들
사진 속 펜스 뒷편에 있는 분들 모두 택시기사 입니다.

  • 택시비: 히바는 얀덱스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역이나 공항 앞에서 택시 기사들과 택시비 흥정을 하여야 합니다. 
  • 택시비 흥정: 우르겐치 공항 앞에서는 20달러(우즈베키스탄 숨으로 20만숨, 한화로 약 2만원 내외) 정도로 택시비 흥정이 시작됩니다.
  • 현지인과 함께 이동했다는 한 블로거에 의하면 7만숨 정도 지불했다고 합니다.
  • 저는 10만숨 지불하여 히바 이찬칼라까지 이동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이찬칼라에 있기 때문에 이찬칼라라고 말하면 이찬칼라의 서문(구글지도 표기)에 내려주십니다. 저 또한 이찬칼라 내부의 아칸치 호텔(Arkanchi Hotel)을 예약했기에 서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르겐치공항에서 히바로 가는 택시의 내부

히바 이찬칼라 서문
이찬칼라의 서문


2. 택시비 흥정 팁

  • 택시기사가 제시하는 가격에서 절반에서 시작
  • 여러 택시기사에게 가격 제시하기. 절대 안된다던 가격에도 누군가 한다고 하면 갑자기 가격이 떨어집니다.
  • 여름에는 에어컨 작동 여부 등 요구사항 말하기(경험상 탑승전에 말하지 않으면 대부분 우즈베키스탄 택시는 에어컨 켜지 않고 이동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택시 내부
여름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을 열고 달리는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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