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에서 인천으로: 우즈베키스탄 항공 HY511(보잉787-8, B788) 탑승후기

타슈켄트에서 인천으로: 우즈베키스탄 항공 HY511(보잉787-8, B788) 탑승후기

타슈켄트에서 인천으로: 우즈베키스탄 항공 HY511(보잉787-8, B788) 탑승후기

1.타슈켄트 공항 도착

  • 공항 앞에 도착해서 급하게 들어가느라  외부 사진을 찍지 못했다.
  • 24년 6월의 타슈켄트 국제공항 외부는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 주의사항: 외부에서 공항 내부로 들어오기까지 보안검색을 3~4번 정도 했다. 통로나 에스컬레이터를 지날때 마다 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했던 보안검색 중 가장 철저했다.
타슈켄트 공항 내부 사진

2. 타슈켄트 공항 내부

  • 공항이 크지 않아서 발권 카운터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 짐을 정리한 후 티켓 발권을 하고 잠시 공항 내부를 둘러본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타슈켄트 22:15 출발 인천공항 도착 전광판

타슈켄트 공항 내부 사진, 창밖으로 보이는 우즈베키스탄 국기

우즈베키스탄 이름이 나오는 전광판

3.면세점

4. 탑승

HY511 비행기 탑승구

5. 좌석배치도와 기내 편의시설

  • 좌석:HY511(보잉787-8,B788)의 이코노미 좌석은 3*3배열이다.
  • 앞뒤 좌석간격(pitch): 34인치(약78cm) (좌석의 피치는 앉았을 때 발끝에서 자신이 앉은 좌석의 받침대가 있는 곳 까지의 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 좌석 넓이:17-18인치(약 45cm)
  • 좌석배치도와 추가정보 항공기 좌석 정보사이트 Seatguru, Seatmap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HY511(보잉787-8, B788) 좌석사진

  • 좌석앞의 모니터 아래에 USB 충전 단자가 있다.

6.기내식

  • 비행기가 출발한지 약 2시간 후에 기내식이 나왔다
  • 기내식: 기내식은 메밀밥과 닭고기 or 플롭 2가지 중에 하나를 고른다. (2024년 6월 기준)
HY511 기내식

  • 디저트와 빵, 야채 과일은 동일하게 나오고 메인 식사(닭고기+메밀밥 or 플롭)만 다르게 제공된다.
  • 메밀밥과 함께 나온 닭고기는 기대했던 것 보다 맛있었다. 
  • 껍데기가 살짝 바삭하게 구워져서 고소한 메밀밥과 잘어울렸다. 메밀밥은 살짝 고슬고슬해서 쌀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과 디저트는 빵, 솜사, 견과류 1봉, 소시지와 치즈, 케이크, 야채와 과일 치즈, 케첩, 올리브유, 설탕, 후즈 소금이 있다.
HY511 기내식

HY511 기내식

HY511 기내식, 닭고기와 메밀밥

  • 디저트로 나온 이건 푸딩같기도 했고 치즈케이크 같기도 했다. 촉촉한 빵위에 푸딩이 올라간 그런 맛이었다.
HY511 기내식, 디저트로 나온 케이크

HY511 기내식 솜사

  • 소시지는 말고기 소시지가 나오는데 Besh Qozon에서 먹었던 말고기 소지지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말고기인지 몰랐을 것이다. 향이 조금 강하지만 치즈, 올리브와 잘 어울렸다.
HY511 기내식 소시지


HY511 기내식

7.서비스

  • 우즈벡항공 직원의 기내 서비스에 대해서 유튜브나 블로그에 여러 악평들이 많다.
  • 나는 서비스와 기내식 모두 만족스러웠다. 아마 직원들의 조금 무심한 듯한 말투와 표정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우즈벡을 여행해보면 알 수 있다. 그것은 단지 문화의 차이지 불친절 한 것이 아니다.

8.인천공항 도착

  • 약 6시간을 비행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타슈켄트 출발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 경로 지도

HY511(보잉787-8, B788)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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