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지하철 탑승 후기: 요금과 이용방법(한국의 지하철과 다른 점)

타슈켄트 지하철 탑승 후기: 요금과 이용방법(한국의 지하철과 다른 점)


이날 초르수 바자르, 미노르솜사, 미노르 모스크, 베쉬쿠존을 방문했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했다. 원래 계획에는 지하철 투어 계획은 없었지만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도 한번 타보고 평범한 우즈벡 사람들의 퇴근 모습도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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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용구간

  • 나는 Bodomzor역에서 탑승하여 롯데호텔 근처의 Mustakillik maydoni역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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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하철 요금

  • 2,000숨(2024년 6월 기준)
  • 환승에 대한 추가 요금은 없다. 환승구간에서는 역과 역 사이가 연결되어 있어 외부로 나갈 필요는 없었다.

3. 이용방법(한국의 지하철과 다른점)

  • 철저한 보안: 지하철역사로 내려가면 매표소(KASSA)가 있고 근처에 경찰이 출입하는 사람의 가방과 신원을 확인한다. 구 소련 국가들의 특징이 철도, 공항 등에서 과도한 보안검색인데 여기서도 동일하게 출입자의 가방과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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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R코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QR코드가 인쇄된 표를 건네준다. 개찰구에 있는 기기에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나는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구매하지 않았다.
  • 출구에는 개찰구가 없다: 입구에서는 개찰구에서 표를 찍고 들어가야 하지만 출구에는 개찰구 없이 나갈 수 있다. 즉, 탈때만 표를 확인한다.

4. 방문할만 한가?

  • 타슈켄트의 지하철을 방문하면 구 소련의 건축물과 열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진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 관관객이 주로 방문하는 알리셰이 나보이역은 아마 더 크고 웅장할테니 관심있는 분은 알리셰이 나보이역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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